칼슨, 서울오토살롱서 한국 데뷔

입력 2011년06월2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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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진출한 독일의 벤츠 전문 튜닝 브랜드 칼슨이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 마켓 및 튜닝 전시회인 "2011 서울오토살롱"을 통해 국내에 공식적으로 데뷔한다고 칼슨코리아가 24일 밝혔다.

칼슨코리아는 그릴, 휠, 에어로다이내믹 킷, 인테리어 및 엔진, 서스펜션 등 각종 파츠와 벤츠차를 베이스로 풀 튜닝 된 완성차 형태의 데모 차 4대 등을 서울오토살롱에서 전시한다. 서울오토살롱 참가는 국내 튜닝 시장에 대한 칼슨 본사의 기대치를 반영한다. 제임스 탄 칼슨아시아태평양 매니징 디렉터는 "한국은 자동차 생산 5위의 자동차 대국이자 해외에서 인정받는 현대 같은 자동차 브랜드를 보유한 자동차 강국"이라며 "튜닝 문화는 전체적인 자동차 문화 중 하나이며 한국에서도 멀지 않은 미래에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칼슨코리아는 서울오토살롱 참가를 시작으로 적극적인 마케팅도 펼칠 계획이다. 그 동안 소규모 장착점이 총판권을 계약한 후 사업이 흐지부지됐던 과거 사례와 달리 칼슨코리아는 마케팅과 유통을 책임지고, 딜러십 개념의 장착점을 운영하는 방식을 국내에 도입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모든 벤츠 차를 베이스로 풀 튜닝된 완성차 형태의 컴플리트 카 판매 외에 벤츠 차에 장착하는 실내외 파츠와 퍼포먼스 키트 등을 판매, 장착한다. 특히 구조변경 신고가 필요한 튜닝의 경우 고객을 대신해 신청 서류 작성까지 서비스를 제공해 튜닝 문화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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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슨 CK63RS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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