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DDGT 3전, 153대 참가...치열한 레이스 벌여

입력 2011년06월2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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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DDGT 챔피언십 제3라운드가 26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렸다.

처음으로 KIC 상설코스에서 개최된 한국 DDGT 챔피언십은 총 153대의 경주차가 ST 클래스, 아마추어를 위한 타임 트라이얼, 드리프트에 각각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ST500(ST300과 통합전, 20랩)에서는 장현진(서한/퍼플모터스포트, 제네시스 쿠페)이 0.646초 차이로 닛산 GTR R35를 타고 나온 이대현(부산 매나아스펙 쉐이퍼)을 제치고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함께 치러진 ST300에서는 배선환(아우라 레이싱)과 최성훈(울산 타이어 스토리), 안기두(부산 매니아스펙 쉐이퍼) 등 3명이 접전을 벌인 끝에 배선환이 시상대 정상에 섰다. 통합전으로 펼쳐진 ST200과 ST100에서는 각각 김용준(퍼플 모터스포트)과 장수종(하나레이싱팀/하나모터스)이 1위를 차지했다.

서킷 입문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타임트라이얼 3개 클래스(TT500, TT300, TT200)와 타임챌린지 2개 클래스(TC-AD, TC-EX)에서도 5명이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D1, D2 2개 클래스로 진행된 드리프트에서는 장주석의 3연승을 김상진이 막으며, 시즌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 DDGT 챔피언십 4라운드는 7월24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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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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