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가 아반떼보다 비싸다구?

입력 2011년06월3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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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 1세대 쏘나타 등 이제는 도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추억 속의 올드카들이 중고차 사이트에 등록돼 화제다.

1984년식 현대 포니2


30일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에 따르면 현재 홈페이지에 등록된 포니 세단은 총 2대로 이 중에는 준중형 신차 값에 달하는 가격으로 올라온 차도 있다. 27년이 지난 포니2의 가격은 1,900만원으로 이는 아반떼MD(디럭스 기준 1,490만원)의 신차 값보다 비싼 값이다. 연식에 비해 주행거리가 짧고 차 성능 또한 건재한 이 포니는 시간이 흐를수록 프리미엄이 붙고 있다.



SK엔카 홈페이지에는 1985년 1세대를 시작으로 26년째 국민차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쏘나타도 등록돼 있다. 25년된 1986년식 쏘나타의 가격은 1,000만원대. 또 수입 올드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30년 가까이 된 폭스바겐 비틀은 유럽 영화에서나 만날 법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현재 2,000만원에 등록돼 있으며 20년 된 닛산 휘가로도 역시 2,000만원 대의 가격으로 매물로 나왔다.

1983년식 폭스바겐 비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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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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