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산하 인피니티는 도심형 럭셔리 크로스오버, 인피니티 EX35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에서 발표한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IIHS는 매해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사고시 탑승자의 상해 예방 정도를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평가는 차의 전방, 후방, 측면 및 전복 사고시 위험 척도를 판단하는 루프 강도 테스트로 진행되며, 결과는 우수(good), 양호(acceptable), 보통(marginal), 불량(poor)의 4가지 등급으로 성적이 분류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최근 부각되고 있는 전자식 주행 안전장치(ESC)를 갖춘 모델에 대한 평가가 추가됐다. 인피니티 EX35는 전방, 후방, 측면의 모든 테스트와 루프 강도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Good)을 획득해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 결과를 통해 럭셔리 크로스오버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 받은 인피니티 EX35는 도심에서도 돋보이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오프로드에서도 강력한 파워, 섬세한 인테리어 품질을 갖춘 도심형 SUV다. 특히, 다이내믹한 주행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첨단 장치와 미연의 사고시 승객의 위험을 줄여주는 안전장치까지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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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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