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신차 잘 고르면 큰 혜택 누린다

입력 2011년07월0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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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신차 판매가 신장세로 돌아서며 각 제조사들은 현금 할인보다 장기 할부나 선물 증정 이벤트 등을 앞세우고 있다. 여름 휴가철을 앞둔 시기적 특성상 RV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나 일부 구형의 경우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비교적 많다. 또한 신차 출시를 앞둬 재고정리 수순에 들어간 차종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현대 쏘나타


▲현대자동차

지난달 판매 실적이 늘어난 탓에 7월 신차 구매시에 큰 혜택이 없다. 지난 5월부터 이어온 판매조건을 고수하면서 RV차종에 약간 변화를 줬을 뿐이다. 아반떼 하이브리드 구매시 200만원 또는 1.0% 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고, i30(CW)는 5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쏘나타는 20만원 할인과 5.9% 저금리 중 선택하면 된다. RV는 싼타페 더 스타일의 2012년형 출시로 2011년형에 100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투싼ix는 20만원 혜택이 있다. 아울러 현대는 제조사에 관계없이 5년 이상 노후차 보유자에 대해 쏘나타 50만원, 베라크루즈/싼타페/투싼ix 구입시에 30만원 할인해 준다.



기아 K7
▲기아자동차

기아차는 일부 차종에 혜택을 늘렸다. 쏘울과 K7 구입시 혜택이 늘어나 각각 50만원과 30만원 할인 받을 수 있고, 오피러스는 전월과 마찬가지로 100만원 깎아준다. 프라이드와 포르테(쿱)는 70만원, 포르테 하이브리드는 200만원 또는 1% 저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 K5와 K5하이브리드는 혜택이 없다. RV의 경우 쏘렌토R 30만원, 스포티지R 가솔린 차종은 100만원 지원받을 수 있다. 카렌스도 50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인기를 이어가는 모하비, 카니발R, 스포티지R은 구매시 혜택이 없다.



▲한국지엠

쉐보레 스파크와 크루즈
스파크 구입시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내장형 하이패스 단말기 중 선택할 수 있지만, 유예 할부시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LS트림(LPG 제외) 구매시에는 무선 시동키가 지원된다. 또한 36개월 유예 할부도 살펴볼 만하다. 스파크는 선수금 19만9,000원과 할부이율 4.9%, 아베오와 크루즈(2012년형 제외)는 선수율 10%과 할부이율 5.9%, 알페온은 선수율 10%에 할부이율 6.9% 혜택이 있다. 올란도, 캡티바, 카마로, 다마스/라보는 선수율 10%(다마스/라보는 10만원)와 할부이율 7.5%의 슬림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신형 QM5 구매시 스키드 세드와 카-탭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으며, 구형 QM5나 SM7 구매시엔 상위 트림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또한 SM3와 SM5는 선루프가 무상 장착된다. 만약 상위 트림 업그레이드나 선루프 장착을 희망치 않을 시엔 해당 금액만큼 할인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르노삼성은 할부 기간에 따라 1-2-3% 할부 프로젝트를 운용하고 있어 꼼꼼히 살피면 좋다. 이 할부서비스는 할부기간을 3~12개월 선택 시 연 1%, 13~24개월 선택 시 연 2% 그리고 25~36개월 선택 시 연 3%의 금리를 적용하는 프로그램이다.

르노삼성 QM5


▲쌍용자동차

차종별로 여름맞이 지원은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스포츠 구매시 50만원을, 코란도C는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로디우스 구매시 300만원의 특별 휴가비가 지원된다. 또한, 신형 출시를 앞둔 체어맨 W를 구매하면 400만원(체어맨 W V8 5000 및 리무진 추가 200만원 할인)의 신차 구입비를 지원해 주며, 체어맨 H 뉴클래식은 AM 내비게이션 장착비용 9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쌍용 체어맨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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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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