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수입차시장, 유럽차 강세 속에 전달대비 2.1% 성장

입력 2011년07월0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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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수입차 시장은 큰 변동이 없는 가운데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6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5월보다 2.1% 증가한 8,964대로 집계됐다. 6월 등록대수는 전년 6월 7,629대보다 17.5% 증가했고 2011년 상반기 5만1,664대는 전년 상반기 4만1,947대 보다 23.2% 증가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2,083대, 메르세데스-벤츠 1,743대, 폭스바겐 1,244대, 아우디 864대, 토요타 369대, 렉서스 357대, 포드 321대, 푸조 317대, 크라이슬러 302대, 미니 266대, 혼다 217대, 인피니티 207대, 볼보 165대, 랜드로버 119대, 닛산 110대, 재규어 85대, 포르쉐 83대, 캐딜락 71대, 스바루 30대, 벤틀리 8대, 롤스로이스 3대로 집계됐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3,935대(43.9%), 2,000cc~3,000cc 미만 2,937대(32.8%), 3,000cc~4,000cc 미만 1,652대(18.4%), 4,000cc 이상 440대(4.9%)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6,980대(77.8%), 일본 1,290대(14.4%), 미국 694대(7.7%) 순이었다. 지난 달 대비 유럽차의 판매점유율은 3.2%p 떨어졌며 일본과 미국차가 각각 1.6%p. 1.45p씩 소폭 상승했다.

유형별로는 8,964대 중 개인구매가 4,563대로 50.9% 법인구매가 4,401대로 49.1%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1,386대(30.4%), 서울 1,315대(28.8%), 부산 320대(7.0%)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남 3,105대(70.6%), 서울 434대(9.9%), 인천 275대(6.2%) 순으로 나타났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d(590대), BMW 528(531대), 메르세데스-벤츠 E300(464대) 순이었다.

*상세자료 자료실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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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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