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대림대와 산학협동 프로그램 강화

입력 2011년07월0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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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는 5일 성수동의 토요타 트레이닝센터에서 대림대학과 함께 진행중인 토요타 기술교육 프로그램(T-TEP: TOYOTA Technical Education Program)의 일환으로 현재 T-TEP 강좌를 이수하고 있는 대림대학 학생 12명의 딜러 OJT 입소식을 갖고 4주간의 실습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T-TEP 프로그램은 일본 토요타 본사와 현지 토요타 법인, 그리고 딜러가 협력, 관련 교육 기관에 전용 교육 교보재와 기술교육을 지원하고, 수료 후에는 토요타의 전문 테크니션으로 취업도 가능한 토요타의 대표적인 산학협동 프로그램이다. 현재 54개국 462기관에서 진행돼 세계적으로 그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3년 11월6일 대림대학에 최초로 개설됐다.



이번 딜러 실습에서는 그동안 학교에서 T-TEP수업을 통해 익힌 이론과 실습을 바탕으로 실제 서비스 센터에서의 "현장감각"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향후 4주간 학생들은 토요타/렉서스 각 딜러사의 서비스센터에 배치돼 일반정비, 판금, 도장, 부품, 서비스 어드바이저 등 각 분야별 실습은 물론 브랜드 철학, 시장상황 등의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현장을 체험하게 된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 국내 T-TEP 프로그램의 강화를 위한 개선 작업이 진행중이다" 며 "토요타 본사 기술교육체계와 연계해 토요타 인증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보다 체계화된 현장 맞춤 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세스개선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입소식에는 한국토요타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을 비롯, 대림대학 박종건 입학관리처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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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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