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및 튜닝 전시회인 ‘2011 서울오토살롱·서울오토서비스’가 총 165개 업체가 참여해 7일 서울오토살롱 개막을 시작으로 4일간 개최된다. 통합 개최 2년째를 맞아 전시회별 특색을 강조하기 위해 서울오토서비스는 하루 늦은 8일부터 전시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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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살롱 행사장 전경 |
올해 서울오토살롱에는 해외 슈퍼카 브랜드의 양산차부터 콜뱃, 머스탱으로 대표되는 정통 아메리칸 머슬카, 튜닝차 등 드림카를 포함해 총 100여 대 규모의 차들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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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 |
자동차 애프터 마켓에 관한 최신 기술 트렌드도 살펴볼 수 있다. 연료 효율을 높이는 각종 장치와 틴팅 필름, 자동차 유지 보수용 제품 등 종류도 다양해 차 유지 관리에 관한 상식도 얻을 수 있다. 특히 최근 자동차용 액세서리로 각광 받는 블랙박스는 DIY 제품부터 구매 상식, 이용 방법 등을 교류할 ‘블랙박스 전용관’을 따로 운영한다.
이색적인 볼거리도 다양하다. 세계 최대의 RC카 제조사인 타미야는 RC카 서킷을 들여와 "아시아레이싱대회"에 참가할 국가대표 드라이버 선발전을 개최한다. 이밖에 국내 튜닝 문화 발전을 위한 "한국자동차 튜닝 문화 포럼", 자동차 필름 시공대회인 "틴트오프코리아페스티벌", 드레스업과 퍼포먼스 튜닝 특별관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서울오토살롱 전시기간 내내 개최하는 관람객 이벤트는 자동차 문화 체험의 형식으로 기획했다. 대형 리무진 일일 이용권, 썬팅필름 등 시공권 등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는 응모권을 작성해 참여하며, 현장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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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미야가 모형자동차를 전시했다 |
서울오토살롱은 7일부터, 서울오토서비스는 8일부터 10일까지 전시되며, 입장권은 일반 1만원, 학생 8,000원(대학생 제외)이다. 단 30인 이상 단체는 현장 할인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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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진출한 칼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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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