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새로운 PHV 모델 발표

입력 2011년07월0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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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새 플러그-인-하이브리드카(PHV)를 내놨다.



폭스바겐이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PHV 트윈 드라이브의 최신 모델이 독일 베를린에서 최근 공개됐다. 종전 모델이 골프 해치백을 기본으로 개발된 것과 달리 이번에 선보인 트윈 드라이브는 골프의 왜건형인 골프 바리언트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게 특징이다. 주행방식은 모터 단독을 기본으로 한다. 장착된 모터의 최고출력은 116마력, 최대토크는 61.2kg·m다. 2차전지는 충전용량 11.2~13.2kWh의 리튬이온 배터리로 최대 57km를 배출가스없이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이 부족해지면 즉시 모터와 엔진 병용 주행모드로 돌입한다. 엔진은 4기통 1.4ℓ 직분사 가솔린 터보인 TSI를 얹었다. 모터와 엔진이 함께 돌아갈 경우 최대 항속거리는 약 900km까지 늘어난다.



한편, 폭스바겐은 골프 바리언트 트윈드라이브 공개와 함께 PHV의 조기 시판을 위해 독일에서의 실증시험에 20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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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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