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워트레인㈜ 성주에 자동차부품공장 건립

입력 2011년07월1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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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한국파워트레인㈜(대표이사 주인식)이 경북 성주에 공장을 설립한다.

한국파워트레인은 올해부터 2013년까지 성주일반산업단지 땅 6만4,443㎡에 3,200억원을 들여 자동차부품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1993년 설립한 이 회사는 연간 매출액이 2,253억원에 이르고 대구 성서공단과 칠곡 왜관공단에 사업장이 있다. 한국파워트레인은 성주 공장을 완공하면 500여 명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오는 12일 성주군청에서 경북도ㆍ성주군과 자동차 부품공장 건립과 관련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공장이 가동되면 성주와 인근 지역의 일자리 창출이나 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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