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MBC가 올해 포뮬러 원(F1) 코리아 그랑프리를 중계할 주관방송사로 선정됐다고 대회 조직위원회가 11일 발표했다.

MBC와 F1 대회 조직위원회는 11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김재철 MBC 대표이사, 박준영 전남도지사, 이호균 전남도의회 의장, 박원화 KAVO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주관방송사 조인식을 가졌다. MBC는 올해 F1 대회 중계방송과 방송 홍보 등 주관방송 업무를 맡는다.

지난해 한국에서 처음 열린 F1 그랑프리는 전 세계 180개국 6억 명이 TV 중계를 시청하는 글로벌 스포츠 행사로 올해 대회는 10월14일부터 사흘간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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