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가 KT렌탈의 렌터카 사업부인 KT금호렌터카와 스마트 카 서비스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팅크웨어와 KT렌탈은 지난해 12월 "스마트 카 서비스"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는 내비게이션 선두기업인 팅크웨어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KT렌탈의 전문적인 렌터카 사업을 접목시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팅크웨어는 이번 스마트 카 프로젝트의 첫 성과로 국내 최초 안드로이드OS 기반의 통신형 3D스마트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스마트 K9"을 제주 지역 내 KT금호렌터카의 렌트카에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이나비 스마트 K9의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아이나비 자체 앱스토어 "아이나비 앱스"의 사용이다. 아이나비 앱스는 차 관리 및 여행, 교육, 취미 등 운전에 특화된 어플리케이션을 직접 다운로드 받아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스마트 카 프로젝트에서 KT "올레마켓"을 활용해더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도록 검토중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스마트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스마트 K9은 팅크웨어에서 개발한 스마트 내비게이션 중 최고 사양의 하이엔드급 제품이다. 아이나비 스마트 K9은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에 적용했던 강화유리 패널을 채용하고 정전식 터치를 지원한다. 또한 갤럭시탭의 CPU와 동일한 코어 1Ghz CPU와 512MB 메모리, 듀얼 SD슬롯 등 높은 하드웨어 사양을 탑재해 더욱 빠르고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이 제품에는 ▲ 차별화된 교통 콘텐츠 티콘플러스(TCON+), ▲ 실시간 검색서비스 아이나비LIVE 검색, ▲ 팅크웨어 자체 앱 스토어인 아이나비 앱스 사용 등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제주 지역에 특화된 콘텐츠 서비스도 제공된다. 제주 지역 내 KT금호렌터카 차에 제공되는 아이나비 스마트 K9에는 제주 지역 추천 여행코스, 올레길 코스별 소개, 맛집 소개, 레저 코스, 날씨 정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환율정보, 제주도 방언 소개 등 9여 가지의 제주도 맞춤 애플리케이션이 기본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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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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