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독일서 브랜드 디자인 최고상 수상

입력 2011년07월20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기아자동차가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에서 최고의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기아차는 독일디자인협회에서 실시한 "2011 오토모티브 브랜드 콘테스트"에서 브랜드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Best of Best)"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K5(수출명 : 옵티마), 스포티지R(수출명 스포티지), 소형 신차 UB(프로젝트명, 수출명 리오) 3개 차종은 외장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이번에 기아차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브랜드 디자인’ 부문은 디자인 전략이나 디자인 아이덴티티의 비전 및 명확성, 우수성 등을 겨루는 것으로, 기아차는 세계 최고 브랜드가 즐비한 독일 자국의 브랜드를 제치고 브랜드 디자인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2011 오토모티브 브랜드 콘테스트"는 독일디자인협회에서 자동차 부문 우수 브랜드 및 우수 디자인을 선정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것으로, 자동차 외장 및 내장 디자인, 브랜드 디자인, 액세서리 및 튜닝 등 총 12개 일반 부문 및 3개 특별 부문의 최우수상과 본상을 시상한다. 시상식은 올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프레스데이에 거행될 예정이다.



한편, K5와 스포티지R은 올해 3월 발표한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인 "2011 레드닷 디자인상" 제품 디자인 부문 수송 디자인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 및 본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세계적 권위의 "2011 iF 디자인상"과 미국의 전통 있는 디자인상인 "2010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수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트위터로 만나는 오토타임즈 : http://twitter.com/Autotimes_kr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