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제타 1.6 TDI 블루모션, CO₂저감상 수상

입력 2011년07월2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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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는 제타 1.6 TDI 블루모션이 21일, 소비자시민모임과 소시모 에너지효율화위원회에서 주최한 제 15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CO₂저감상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은 (사)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에서 에너지고효율 제품의 생산과 소비 확산 및 에너지절약활동의 확산을 위해 1997년에 제정한 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소시모 에너지효율화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로 15년째를 맞으면서 가장 성공적인 민간 에너지 절약 캠페인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올해는 총 33개 수상품을 배출했다.



제타 1.6 TDI 블루모션은 1.6 TDI 디젤 엔진과 최적의 효율성을 자랑하는 7단 DSG 변속기에 폭스바겐의 친환경기술인 블루모션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세단이다. 최고출력 105마력, 최대토크는 25.5kg·m, 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1.7초, 최고속도는 190km/h의 충분한 운동 성능을 갖추면서도 연비는 22.2km/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21g/km에 불과하다.



한편, 블루모션은 폭스바겐 친환경 브랜드로, 지난 1월 골프 1.6 TDI 블루모션을 출시하면서 국내에 최초로 선보였다. 블루모션 라인업은 지난 상반기 동안 총 1,910대가 팔려 하이브리드 수입차의 상반기 전체 판매량(1,764대)를 크게 추월하면서 친환경 자동차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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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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