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 해비치 리조트와 표선 해수욕장 일대에서 2011년도에 입사한 국내외 신입사원의 하계수련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 수련회에는 국내 신입사원 307명과 해외법인 외국인 신입사원 64명이 참가했다. 이날 수련회에는 특히 올해 새롭게 입단한 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단 선수 4명과 정석수 부회장 및 21명의 임원들도 참가해 눈길을 모았다.
수련회는 한라산등반, 팀별 퍼포먼스, 씨름대회, 수중 기마전, 글로벌 우정 나누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글로벌 우정 나누기 행사는 인기드라마 대장금의 촬영지로 유명한 제주민속촌에서 국내 신입사원이 해외 신입사원에게 떡메치기, 비빔밥 만들기, 한복사진찍기, 민속놀이체험 등의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및 해외법인 신입사원들 간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이 됐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신입사원 가족들을 초청해 파티형식으로 진행하는 "입사식"을 비롯해, 선배직원이 신입사원의 업무와 회사생활 등의 적응을 돕는 "1:1 멘토링 제도", 입사 100일을 기념하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는 "신입사원 100일 행사", 임원과 솔직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호프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사원들의 애사심을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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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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