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23일 "K5 하이브리드 에코 드라이버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번 ‘에코 드라이버 선발대회’를 위해 6월28일부터 7월17일까지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의 자동차 사이트(http://auto.daum.net)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한 고객 중 총 20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압구정 사옥에서 발대식을 가진 뒤, 서울 시내와 신공항 고속도로를 거쳐 인천광역시 영종도에 있는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 이르는 코스 70km를 주행한 후 연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김의중 씨(43세)가 최고 연비인 28.6km/ℓ로 공인연비(21km/ℓ)보다 7.6km/ℓ 높은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참가자 20명의 평균 연비는 25.9km/ℓ로, 참가자 모두가 K5 하이브리드의 우수한 경제성을 체험할 수 있었다.
|
‘K5 하이브리드 에코 드라이버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김의중 씨가 아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기아차는 선발대회를 통해 최고 연비를 기록한 에코드라이버 3명을 선정했으며, 입상한 ▲1등 1명에게는 150만원, ▲2등 1명에 100만원, ▲3등 1명에 50만원의 상금을 각각 지급했다.
트위터로 만나는 오토타임즈 : http://twitter.com/Autotimes_kr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