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장터에서 친환경 전기자동차 체인지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AD모터스는 조달청과 국내 공공조달시장의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체인지 500대의 단가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단가계약은 공공부문 물적 자원의 조달 및 관리 전문기관인 조달청이 주관한 것으로 친환경 전기차 체인지의 판로를 넓힘과 동시에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우수 녹색기술 제품을 보급하기 위한 것이다. 이로써 지자체, 관공서를 비롯한 각 정부기관은 나라장터 쇼핑몰에서 체인지를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나라장터를 통한 구매는 제품의 품질보증과 함께 예산절감, 계약의 투명성 확보 등 다양한 효과가 있어 각 기관으로부터 체인지 수요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 체인지는 배기가스 배출이 전혀 없어 정부 친환경 정책에 부합함은 물론, 차체 디자인이 픽업스타일로 이뤄져 후면 적재공간의 활용가치가 높아 기관 업무용 차으로 적합하다는 평이다. 이번 단가계약을 통해 공공부분의 보급을 시작으로 소규모 사업장 및 민간인에게도 전기자동차 상용화의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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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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