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벨로스터HD' 레이싱 게임대회 개최

입력 2011년07월2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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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현대자동차는 국제e스포츠연맹(IeSF) 2011 월드챔피언십 "현대 벨로스터HD" 종목에 참가할 한국 대표를 선발한다고 29일 밝혔다.

"현대 벨로스터HD"는 현대자동차가 국내 자동차 업계 처음으로 개발한 레이싱 게임 애플리케이션이다. 정교하고 현실감 넘치는 그래픽으로 실제 자동차를 운전하는 듯한 주행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HD를 동시 지원하며 별도의 고화질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 케이블을 사용하면 TV나 모니터를 통해서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IeSF 벨로스터 HD" 국가대표 선발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20일부터 4주간 매주 토요일에는 광주, 대전, 부산, 서울에서 순차적으로 지역 예선전이 진행된다. 온라인 예선을 거치지 않아도 지역별 본선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16강 국가대표 선발전은 9월17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앱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사용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9월10일까지 벨로스터HD 공식 카페(cafe.naver.com/velosterhd)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우승 상금 1,000만원을 포함해 총 2,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벨로스터HD" 국가대표 선발전은 국제e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선수와 팬들이 벨로스터를 체험해 볼 수 있길 바라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o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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