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업체들, "침수 차, 무상 점검해 드려요"

입력 2011년07월2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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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업체들이 최근의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당한 차들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 및 수리 지원에 나서고 있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오는 8월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집중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크라이슬러, 짚, 닷지 전 브랜드에 대해 침수 피해 차의 신속 정비를 위한 무상 점검을 실시한다. 무상 점검 서비스는 크라이슬러코리아가 공식 수입한 전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엔진 교환이 필요할 시에는 엔진 주요 구성 부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8월1일부터 8월12일까지 2주간 렉서스와 토요타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18개 렉서스 공식 서비스 센터와 전국 7개 토요타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엔진, 변속기 및 전자장치 등 14가지 주요 항목에 대하여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상 점검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렉서스, 토요타 전시장과 공식 종합 서비스센터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역시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을 대상으로 침수 차 수리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13일까지 전국 23개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 센터에서 진행되며, 총 24개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 서비스 및 침수 차 수리 시 순정 부품을 1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침수 피해 신고는 메르세데스-벤츠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080-001-1886)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차를 가까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로 견인해 점검 받을 수 있다. 또, 이번 침수 차 수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수리를 받은 고객들은 향후 메르세데스-벤츠 신차 구입시 침수 수리 관련 확인 서류를 제출하면 해당월 기본 판매 조건에 추가 2%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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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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