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28일 2011년 상반기 영업실적 발표를 통해, 올 상반기 12조7,594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19.5% 성장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조4,211억원(5.2%↑), 당기 순이익은 1조6,991억원(20.9%↑)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의 이같은 성과는 모듈사업부문의 품목 고급화와 수출 증가에 따른 전장/핵심부품 매출 증가와 해외지역 신차 출시와 함께 용품 판촉 강화로 인한 부품 사업 부문의 성장에 따른 것이다. 자동차 부품 사업 부문의 해외 주요지역 매출은 북미 지역이 53.7% 증가했고, 중국 44.7% , 유럽 18.2%, 기타 13.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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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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