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코리아 정원덕 신임 영업총괄 임원 선임

입력 2011년07월2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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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코리아는 8월1일부로 정원덕(鄭源德, 47세) 전 르노삼성자동차 마케팅 브랜드 팀장을 크라이슬러코리아 신임 영업총괄 임원으로 임명한다고 29일 밝혔다.

정원덕 신임 상무는 지난 1991년 삼성전관(현 삼성SDI)에 입사 이후 삼성자동차를 거쳐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서비스 기술 및 운영, 세일즈 네트워크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 넓은 경험을 쌓았다. 또 지난 2004년부터 2008년 6월까지 르노삼성차 직영지점장을 역임하면서 4년 연속 지역본부 판매 1위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2007년에는 전사 판매 1위 달성, 판매 최우수 CEO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2008년 마케팅 브랜드 매니지먼트 팀 팀장직으로 부임,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략적이고 차별화된 상품기획 및 마케팅 활동과 뉴SM5의 성공적인 출시와 세일즈를 이끌어 탁월한 리더십과 역량을 인정받은 공로로 또다시 CEO상을 받은 바 있다. 최근 출시 예정인 르노삼성차의 플래그십 모델인 뉴SM7 출시가 그의 마지막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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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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