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8월부터 10월까지 LPG차량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20만원 특별 할인 및 출고 후 1년 동안 LPG충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LPG 더블 세이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인이 구입 가능한 LPG모델(카렌스 LPI, 모닝 바이퓨얼, 포르테 하이브리드, 카니발 LPI, 봉고 LPI) 구입 시 차 값의 20만원을 할인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SK가스, SK에너지와 제휴해 구입 고객(법인/렌터카/택시 제외)이 출고 후 1년 동안 전국 700여 개 SK충전소에서 현대M카드 결제 시 리터당 150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LPG충전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단, 할인은 결제 금액 기준 월 최대 20만 원까지만 적용되며, 차량제작증 발급일의 익월 1일부터 12개월 동안 실시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LPG차 구입 시 특별할인과 LPG충전 할인을 통해 많은 고객들에게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고, 기아차 LPG차의 경제성 및 우수성을 알리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기아자동차 고객센터(080-200-2000)로 하면 된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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