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큐브' 한 달 만에 1,000대 계약 돌파

입력 2011년08월0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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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큐브의 인기가 뜨겁다. 한국닛산은 사전계약을 실시한 지 한 달 만에 큐브의 계약대수가 1,000대를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사전 계약을 실시한 지 열흘 만에 500대를 돌파한 후 추가로 500대를 넘은 것이어서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한국닛산에 따르면 큐브 계약자의 연령은 30대가 많으며, 20대와 40대 이상도 균형 있게 분포됐다. 남녀 성비는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따라서 박스카(Box Car)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잠재적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음 주 출시를 앞둔 큐브는 고유의 비대칭 디자인과 공간구성이 특징인 닛산의 아이코닉 차종이다.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을 개선한 3세대 큐브는 4기통 1.8L 엔진과 3세대 X트로닉 CVT(무단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16.8kg.m의 성능을 낸다. 여기에 넓은 실내 및 트렁크 공간, 다양한 수납공간까지 갖췄다. 부가세를 포함한 국내 판매 가격은 편의품목에 따라 1.8S 2,190만원, 1.8SL 2,490만원 이다.



한편, 현재 전국 닛산 전시장 및 온라인 쇼룸 개념의 큐브 마이크로 사이트(www.nissan.co.kr)에서 구매 상담 및 계약이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전시장 및 고객지원센터(080-010-2323)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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