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모터스포츠 축제인 "2011 코리아 GT그랑프리(KGTGP)/SUV 스피드 챔피언십(SSC)"의 통합 4전이 오는 21일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린다.
KGTGP와 SSC는 16개 클래스에 경주차 130여대가 참가하는 매우 큰 규모의 아마추어 대회다. 현재까지 총 7라운드 중 세 번의 일정을 소화했지만 아직 시즌 우승자를 예상키 어려워 이번 4라운드의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전망이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팀 체제로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10일까지다. 대회 규정 등 자세한 정보와 참가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태백레이싱파크 관계자는 "스피드와 박진감을 느끼려는 이들의 참가신청이 늘고 있다"면서 "앞으로 팬들의 성원과 관심이 지속되는 한 모터스포츠가 더욱 발전할 것이라 예상한다"고 전했다.
한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경우 신청자의 자동차로 직접 서킷을 주행하거나 경주차에 동승해 스피드를 느낄 수 있는 택시타임 이벤트도 마련된다. 대회 및 이벤트 참가신청은 KGTGP 공식 홈페이지(www.kgtgp.com), SSC공식 홈페이지(www.suvsc.com)에서 가능하다.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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