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공식 수입사인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가 "2011 포르쉐 월드 로드쇼(PWRS)"를 개최했다.
11일 미디어데이를 시작으로 12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전라남도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리는 "2011 PWRS"는 독일 본사에서 직접 주관하는 대규모 드라이빙 이벤트다. 프로페셔널 드라이빙 강사진과 포르쉐 모든 차종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세계적으로도 인기가 높다.
포르쉐는 이번 행사를 위해 독일에서 시승차 공수는 물론 5명의 전문 드라이빙 강사도 초빙했다. 이들은 이벤트 기간 동안 레이싱 서킷에서의 핸들링, 브레이킹, 오프로드, 슬라럼 등 참가자들의 운전 기술 향상을 위한 전문적인 지도를 담당한다. 행사 참가자들은 단순 관람이 아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드라이빙에 대한 경험을 할 수 있다.
PWRS는 포르쉐를 소유한 사람 외에도 포르쉐 마니아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한 이벤트다. 포르쉐는 구매자 위주의 기존 브랜드 행사에서 벗어나 더 많은 이들에게 포르쉐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영암(전남)=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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