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오는 22일부터 스쿠터 디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디오는 우수한 토크의 110cc엔진을 탑재하여 뛰어난 초반 가속력을 자랑함과 동시에 CBS(전·후륜 연동 브레이크 시스템)를 통해 안정적인 제동이 가능하다. 또한, 14인치 캐스트 휠을 채택하여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켰으며, 풀 페이스 헬멧이 들어가는 대용량 수납공간을 확보하여 실용성을 높였다. 여기에 혼다의 연료 공급 장치 PGM-FI 시스템으로 52km/ℓ의 연료 효율성을 달성했다.



유럽형의 새로운 디자인으로 단장한 것도 특징이다. 강렬한 느낌의 헤드라이트, 컴팩트하면서도 공격적인 테일 램프, 충분한 시인성을 확보한 계기반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는 회사 설명이다. 색상은 흰색, 검은색, 붉은색 등 총 3가지 색상이 마련됐다. 가격은 269만원이다.



한편, 혼다는 디오 출시를 기념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한 110명을 대상으로 아이패드, 주유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 밖에 각 전시장에서 디오를 직접 시승 할 기회를 마련하고 시승 후 설문을 작성한 소비자에게는 모바일 주유권을 제공한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원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