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아태지역 발표 사전 시승회에서 7세대 A6를 공개하고 수입 중형 세단 경쟁에 돌풍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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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내믹 드라이빙 세션 - 슬라럼 |
아우디코리아는 18일 인천 송도 A6 파빌리온과 영종도 일대에서 한국, 대만, 브루나이 기자단 70명을 대상으로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뉴 A6에 대한 소개와 함께 슬라럼, 비교시승 등 성능 위주의 다이내믹 드라이빙 세션과 송도와 영종도를 오가며 한국의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주행 위주의 시닉(scenic) 드라이빙 세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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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닉 드라이빙 세션 |
이번 행사에 동원된 7세대 아우디 A6는 7년만에 풀체인지된 차종이다. 경량 바디, 강화된 섀시, 다양해진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멀티미디어 시스템 등 거의 모든 부분에서 업그레이드 됐다. 무엇보다 새 차는 주행 성능 향상이 특징이다. 출력과 토크 모두 늘어났음에도 연료효율은 최고 22% 향상됐다. S-트로닉 듀얼클러치 변속기(A6 3.0 TDI 콰트로)와 토크 벡터링 기술, 자가 잠금식 크라운 기어 센터 디퍼런셜 적용 최신 콰트로 시스템 등을 통해 운전의 즐거움을 강화했다. 또한 A8에 선보인 MMI 터치 시스템도 적용돼 내비게이션 작동시 목적지나 전화번호를 손가락으로 써서 입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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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6 실내 |
국내엔 2.0 TFSI, 3.0 TFSI 콰트로, 3.0 TDI 콰트로 세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2.0 TFSI는 최고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35.7kg.m, 연비 13.8km/ℓ의 성능을 내며, 3.0 TFI 콰트로는 310마력, 44.9kg.m에 가솔린 1ℓ당 9.5km주행이 가능하다. 3.0 TDI 콰트로는 디젤엔진의 특성상 토크가 높다. 최고출력은 245마력, 최대토크는 51.0kg.m다. 연료효율성은 13.5km/ℓ다. 국내판매가격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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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 A6의 공개 장면 |
송도(인천)=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