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고유가 시대를 맞아 친환경 타이어 "N"Blue ECO(엔블루 에코)"를 19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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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앤블루에코 |
"엔블루 에코"는 최근 세계적 친환경 제품 개발 트렌드와 고유가 시대의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개발된 친환경 타이어다. 넥센타이어를 의미하는 N과 blue라는 컬러가 주는 느낌을 통해 청량감 및 산뜻한 제품 브랜드 네이밍을 표현했으며, 생태계를 뜻하는 Ecology의 약자로 "ECO"를 사용해 친환경 특성을 강조했다.
이 제품은 에너지손실을 최소화하는 타이어 구조 설계기술과 신소재를 채용한 친환경 저연비 차세대 컴파운드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회전저항을 약 30% 감소시켰고, 1,600cc급 준중형차인 포르테로 시속 110km로 주행한 결과 5.7% 연료효율이 좋아진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회전저항 저감을 위한 RFS(Rolling Friction Simulation) 기술을 적용, 최적화 된 트레드패턴으로 회전저항 테스트에서도 기존 제품보다 약 30%의 우수한 연료효율성을 보이며, 타이어의 접지압 균등배분 실현 및 내마모성 듀얼폴리머를 적용해 트레드 수명을 30% 향상시켰다.
넥센타이어 이현봉 부회장은 "이번 N"Blue ECO(엔블루 에코) 신제품 발표를 시작으로 미래시장를 선도해 나갈 친환경 제품을 잇따라 내놓을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연구개발 능력과 제품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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