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체리차, 아프리카 공략 강화

입력 2011년08월2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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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연합뉴스) 신삼호 특파원 = 중국 자동차 회사인 체리자동차는 19일 중국-아프리카 개발기금과 함께 아프리카 자동차 시장 개척을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이 합작회사 이름은 `체리해외산업투자사"로 정해졌으며 등록 자본금은 12억6천500만 위안에 이르며 나중에 32억5천만 위안으로 늘리기로 했다. 체리측의 지분은 55%다. 이 합작회사는 체리 자동차의 아프리카 자동차 산업 투자 및 무역 등을 총괄하게 되며 앞으로 아프리카 주요 국가에서 자동차 공장과 자동차 관련 금융회사도 설립할 예정이다.

체리자동차는 지난 2003년 아프리카 시장에 처음 발을 내디뎠으며 현재 이집트에 연산 1만5천대 자동차 조립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집트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매년 각 1만5천대의 차량을 판매하고 있다.

s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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