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최고급 SUV 베라크루즈를 전달했다.
현대차는 이대호 선수가 지난해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타격 7관왕을 달성하고, 올해도 올스타전 팬투표 1위에 오르는 등 인기와 실력을 겸비한 최고의 선수여서 현대차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대호 선수는 향후 베라크루즈 시승기를 현대자동차 공식 블로그(http://blog.hyundai.com)에 게재하게 된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일본 프로야구 최고 마무리 투수에 올라선 임창용 선수에게 제네시스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 4월에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 선수에게 베라크루즈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 스타에게 차를 제공해 왔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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