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2일부터 프리미엄 중형왜건으로 개발한 i40(아이포티)의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9월초 선보일 "i40"는 현대차가 쏘나타에 기반해 유럽 전략형으로 개발한 중형 왜건이다. 실용성이 강조된 차종인 만큼 내부공간은 후석 시트의 폴딩 기능이 적용됐고, 후석을 모두 접을 경우 일반 중형세단 대비 3배 이상의 트렁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엔진은 최고 140마력의 1.7 VGT 디젤엔진과 178마력의 2.0 GDi 가솔린이 각각 탑재됐다. 디젤의 연료효율은 ℓ당 18.0km, 가솔린은 ℓ당 13.1km다.



이 밖에 무릎에어백을 포함한 7개의 에어백이 기본이며, 전동식 테일게이트,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전후방 주차보조시스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 등이 적용돼 프리미엄 차종의 이미지가 부각됐다.



회사측은 22일(월)부터 오는 9월16일(금)까지 i40를 계약하면 추첨을 통해 1호차 주인공 1명을 선정하고, 10명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제공한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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