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F 2라운드, 아반떼전 예선 탈락제 적용

입력 2011년08월2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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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관 선수(록타이트)의 경주장면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 주관사인 이노션이 KSF 2라운드 개최 계획을 22일 발표했다.



오는 9월3일과 4일 이틀간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리는 KSF 2전은 개막전보다 25% 증가한 총 80대의 경주차가 참가한다. 먼저 KSF는 아반떼 챌린지 클래스에 "컷오프"를 실시한다. 8월19일 1차 완료한 엔트리가 30대를 넘어섰기 때문. 운영 규정에 따르면 챌린지 레이스 참가대수가 30대를 초과할 경우 예선탈락제도인 "컷오프"가 적용된다. 주최측은 이를 통해 참가자들의 경기력 향상과 동기 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제네시스쿠페클래스는 3일과 4일에 각각 챔피언십 결승전이 펼쳐지며, 상위 6명이 2차 예선을 펼치는 코리아랩 또한 이틀간 진행돼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개막전 우승팀인 쏠라이트 성우 인디고 황호순 감독은 "이틀간 결승을 치르는 만큼 팀 전체가 긴장하고 있다"면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리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한편, KSF는 건전한 여가 생활의 모터스포츠와 대회 상품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매직투어테인먼트와 제휴했다. 수도권이 아닌 서킷을 찾기 위해선 최소 1박2일이 소요되는 만큼 모터스포츠 관람이 팬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판단에서다. 여행상품과의 연계를 통해 모터스포츠 진입 장벽을 낮추고, 통합형 여가 패키지로서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패키지 상품 예약 및 문의는 매직투어테인먼트(02-732-9951)로 하면 된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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