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원, 폭우 덕에 발수코팅제 800% 늘어

입력 2011년08월2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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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이 폭우에 대박을 기록했다. 발수코팅제인 레인OK 제품 판매가 무려 800% 증가한 것.

23일 불스원에 따르면 호우가 집중된 6-7월을 포함해 올해 레인OK의 판매량은 50만개로 전년 대비 매출액만 8배가 넘게 뛰었다. 호우 때 유리에 뿌려주면 시야가 확보된다는 점이 운전자들에게 알려지면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던 것. 특히 전체 판매량 가운데 6월과 7월에만 20만개가 팔려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불스원 레인OK 브랜드 담당 김도희 과장은 "불스원 레인 OK 4종이 불티나게 팔리면서 6월부터 7월까지 충북 음성에 위치한 불스원 공장이 단 2일만 쉬고 주말도 없이 생산을 계속하고 있다"며 "기후변화가 매출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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