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미래재단이 환경부와 국내 대표 기부 커뮤니티 포털 사이트인 "해피빈(http://happybean.naver.com)"과 함께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24일 BMW미래재단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환경을 살리는 미래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재단 핵심 가치인 "미래 리더십"을 반영한 첫 번째 프로젝트이다. 오는 9월 26일까지 약 5주간 해피빈 사이트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의 취지는 환경 운동이 거창하거나 어려운 것이 아니라 종이컵 대신 개인컵 사용하기 등 일상 속 작은 실천에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이다. 참여자들은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7가지의 환경보호 활동을 약속하고, 직접 기부를 통한 환경 살리기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위해 재단은 캠페인 기간 동안 해피빈에서 기부할 수 있는 콩 총 150만개(1억5,000만원 상당)를 후원한다. 후원된 콩의 기부 방법은 배너 광고 등을 통해 부여된 콩(1개당 100원)을 환경재단의 탄소절감 캠페인인 "350캠페인" 및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에 기부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BMW 미니어쳐 모델카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한편, 재단은 동영상을 통한 참여 독려 프로그램인 "해피에너지" 캠페인도 운영한다. 이 캠페인에는 BMW코리아미래재단 김효준이사장이 직접 출연해서 재단 비전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환경 보호 활동 참여를 홍보할 예정이다. 캠페인을 통해 기부자 1000명이 달성될 때마다 BMW는 아동복지시설에 베이비 카 한 대씩을 추가 기부한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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