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재무회계 전문가 박종호 전무 영입

입력 2011년08월2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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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해 LG전자 출신 박종호 전 상무를 재무회계담당 전무로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가 신설한 경영기획본부 재경관리부문 산하 재무회계담당 전무를 역임하게 된 박 전무는 서울대 경제학과 학사와 행정대학원 석사를 마치고 행정고시 30회로 국세청과 재정경제부 세제실을 거쳤다. 경제 관료 경험으로 다져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난 99년부터 최근까지 LG전자에서 주로 해외법인의 경영관리업무를 담당해 왔다. 박 전무는 특히 미국 조지워싱턴 경영대학원에서 회계학 석사를 마치고 미국공인회계사 자격을 취득하는 등 이론과 경험을 겸비한 정통 재무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LG전자에서 북미지역본부 경영관리담당 상무로 재직할 당시에도 괄목할만한 수준의 매출 성장을 견인하며 LG전자의 글로벌 브랜딩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회사측은 "글로벌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관련 분야의 전문인력을 확보하고자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를 동시에 아우를 수 있는 관리 역량을 가진 박 전무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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