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이 AOC(문명 연대)와의 제휴를 통해 다문화 혁신상을 제정한다고 최근 밝혔다.

AOC란 UN의 후원으로 다문화 국가와 민족들 사이의 이해와 협력 관계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5년 첫 출범했다. 이번 BMW와의 제휴는 민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새롭게 제정되는 상의 명칭은 "BMW그룹 다문화 혁신상"으로 정해졌다.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BMW와 AOC는 서로 다른 문화와 사회에서 상호 이해와 협력을 도모하는 데 매우 혁신적인 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상은 매년 이뤄지며 수상 대상자는 상금과 함께 다양한 지원 및 혜택을 받게 된다.

첫 시상식은 오는 12월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되는 제 4회 연례 UNAOC 포럼 기간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추천서는 오는 10월16일까지 시상식 공식 사이트(http://www.unaoc.org/unaoc-bmwgroup-award/)에서 다운로드 받아 직접 접수하면 된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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