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아베오·올란도, 유럽에서 최고 안전등급 획득

입력 2011년08월2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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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개발을 주도한 쉐보레 아베오와 올란도가 유럽 자동차 안전 성능평가 기준인 2011 유로 NCAP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쉐보레 아베오


24일(현지시각) 발표된 유로 NCAP 자동차 안전성 평가에 따르면 아베오와 올란도는 최고 안전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아베오의 경우 2009년 새로운 종합평가방식 도입 이후 경소형차 부문에서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고속 충돌 시 승객 상해 정도를 측정하는 승객 상해 보호 부문에서 100점 만점에 95점을 받아, 동급 차종 중 최고의 안전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았다. 또한 승객 상해 보호 부문의 정면충돌 시험에서 16점 만점에 15.4점을 받았으며, 측면 충돌 시험에서는 8점 만점을, 측면 전주 충돌 시험은 7.8점(8점 만점)을 부여 받았다.



쉐보레 올란도
올란도도 전 부문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충돌 시 차체의 강성을 포함한 승객 상해 정도의 종합 점수는 100점 만점에 95점으로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정면충돌 시험에서 16점 만점에 15.7점, 측면 충돌 시험은 8점 만점을 획득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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