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렌토R 2012년형 내놔

입력 2011년08월2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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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오는 26일부터 안전품목을 강화하고 각종 편의품목을 보강한 2012년형 쏘렌토R 판매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2012년형 쏘렌토R은 기존 2열 중간좌석의 2점식 시트벨트를 3점식으로 바꿨고, 시동 초기부터 스티어링 휠을 따뜻하게 해주는 "히티드 스티어링 휠", 스티어링 휠이 90도 이상 돌아간 상태에서 시동을 걸 때 약 8초간 슈퍼비전 클러스터 정보표시창을 통해 운전자에게 스티어링 휠 정렬을 알려주는 "핸들 정렬 알림 기능"을 더했다. 내비게이션 활용도가 높아지는 걸 감안해 휴대용 메모리(USB) 동영상 재생 기능 및 3D맵을 추가로 적용하는 등 내비게이션 기능도 개선했다. 자동변속기 부위의 패널을 고급 SUS 소재로 변경,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또 알루미늄 휠 부위의 휠캡 디자인을 바꿨다.

이 밖에 브라운 컬러 신규 인조가죽을 시트, 도어트림, 센터콘솔에 적용했고, 파노라마 선루프를 추가한 "브라운 스페셜 팩"도 마련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디젤 R2.0 2WD 2,630만~3,390만원, 디젤 R2.2 2WD 2,787만~3,585만원, 디젤 R2.2 4WD 3,015만~3,813만원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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