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임직원 자녀 600여명을 대상으로 12일부터 26일까지 총 3차에 걸쳐 4박5일 일정의 영어캠프를 제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서울 영어마을 수유캠프에서 열렸으며, 개개인의 레벨 테스트 진행 후 수준별 학습을 통한 자신감 및 표현력 향상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이밖에 실력 진단, 분석, 오답 풀이, 그리고 활동이 많은 체육 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의 지식과 재미를 유도하고 건강까지 챙기는 알찬 시간도 가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13회째를 맞이한 영어캠프는 직원들에게 애사심을 고취함과 동시에 참가한 자녀들에게 부모가 근무하는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게 르노삼성의 설명이다. 특히 임직원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수료생이 점차 증가, 현재까지 총 3,600여명이 넘는 자녀들이 참여했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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