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승용차 R8 스파이더에서 연료호스와 엔진방열판 접촉으로 인한 연료호스 손상 가능성이 제기돼 수입사가 자발적 리콜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제작결함 시정(리콜) 대상은 2010년 10월1일부터 2011년 6월30일 사이에 제작돼 판매된 29대다. 리콜은 8월27일부터 아우디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확인 후 연료호스 교환, 방열판 교정)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제작결함 시정(리콜)을 하기 전에 소유자가 이미 비용을 지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 수입사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결함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궁금한 사항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에 문의(080-767-2834)하면 된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