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전국 고속도로와 국도 등에서 자동차 특별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비스코너를 운영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5개 완성차업체가 엔진과 브레이크, 타이어공기압, 냉각수, 각종 오일류 등을 점검한다. 점검 후 소모성 부품은 무상으로 교환해주고, 고장차에 대해서는 긴급출동 서비스를 병행 실시한다. 이들 업체는 또 장거리운행을 위한 차 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하고,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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