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형 왜건 i40 판매 돌입

입력 2011년09월0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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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1일 부산 인근 해역 크루즈 선상에서 양승석 사장 등 회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차발표회를 갖고 "i40(아이포티)"를 공식 출시했다.



i40는 2007년부터 프로젝트명 "VF"로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착수, 4년6개월동안 총 2,300억원을 투입해 만들었다. 현대차에 따르면 가로형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과 윙 타입 안개등을 적용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살렸고, 측면 캐릭터 라인으로 독창적인 디자인을 살렸다. 길이는 4,815mm, 너비 1,815mm, 높이는 1,470mm다. 여기에다 2,770mm의 휠베이스를 확보해 실내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뒷좌석에 접힘기능을 적용, 다양한 공간형태를 구현할 수 있으며, 적재공간에는 "러기지 레일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채택했다.



엔진은 178마력의 가솔린 2.0 GDi와 140마력의 1.7 VGT를 얹었다. 6단 자동변속기가 기본이다. 효율을 위해 엔진, 변속기, 에어컨 출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액티브 에코 모드, 다이내믹한 주행을 위한 변속패턴 특성을 내도록 제어하는 스포츠 모드(가솔린 모델), 일반 주행모드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동급 최초로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개의 에어백을 기본으로 내장했다.



판매가격은 가솔린 2.0 GDi 모던이 2,835만원, 프리미엄이 3,075만원이다. 디젤 1.7은 스마트 2,775만원, 모던 3,005만원이다.



*상세설명, 제원표 자료실에 있음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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