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블럭스가 자체 개발한 GPS 기술이 삼성 SEN-410 제품에 탑재된다.
1일 유블럭스에 따르면 최신 GPS칩셋, UBX-G6010-ST가 삼성 SEN 자동차 네비게이션 시리즈에 탑재키로 최종 결정됐다. 삼성 최신 네비게이션 시리즈는 한국 최초로 건물 및 지형 등 지리 정보를 3D 입체 영상으로 구현하는 게 특징이다. 또한 실시간 교통 정보, 뮤직, 플레이어, 블루투스 모바일 폰 인터페이스, 동작 인식 메뉴, 텍스트 음성변환 기능, 자동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평생 지원 등이 특징이다.
유블럭스 한국 지현진 지사장은 "유블럭스 GPS칩 기술이 업계를 선도하는 삼성의 SEN 네비게이션 제품에 채택돼 기쁘다"며 "유블럭스(u-blox) 6 GPS칩이 채택된 데는 세계 GPS기술을 선도하는 유블럭스의 뛰어난 기술력과 감도, 성능에 대한 확신이 있기 때문이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블럭스(u-blox)는 소비가전, 산업, 자동차를 대상으로 임베디드 포지셔닝 및 무선 통신 솔루션을 제공하는 반도체 공급업체다.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유럽, 아시아, 미주 지역에 걸쳐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