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년만에 중국 수출 재개

입력 2011년09월02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베이징=연합뉴스) 신삼호 특파원 = 쌍용자동차가 2년만에 중국 수출을 재개했다고 톈진(天津) 항만공사가 1일 밝혔다.

톈진항만공사에 따르면 코란도, 액티온, 렉스톤 등 쌍용차의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첫 선적분 302대가 톈진항으로 운송됐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쌍용차는 올해초 상하이(上海)에 중국 본부를 설치하고 자동차 딜러 2개사를 지정하는 등 수출재개를 위한 움직임을 보여왔다. 쌍용차는 지난 2006년 상하이의 자동차의 자회사였던 시기 중국에 SUV를 수출했으나 2009년 2월 상하이 자동차가 쌍용차에서 철수키로 결정한 이후 중국 수출이 중단됐다.

ssh@yna.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