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운전할 땐 두 번 생각하세요"

입력 2011년09월0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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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보다 안전한 드라이빙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씽크 트와이스(Think Twice)"캠페인을 전개한다.



2일 BMW에 따르면 "씽크 트와이스" 캠페인은 주행 중 운전자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사용으로 인한 사고 위험성을 미연에 방지하고 운전에 집중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공익 캠페인이다. 특별히 운전 중 엄지손가락에 착용해 주행 중 휴대 전화 메세지 사용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방지하는 "BMW 썸링"을 제작했으며, 링에는 두 번 생각하라는 뜻의 "THINK TWICE" 문구를 삽입해 운전자가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는 이런 캠페인이 기존 방식처럼 단순히 메시지만 전달하는 것이 아닌 소비자의 참여를 독려하는 쌍방향 캠페인이라고 설명했다.



씽크 트와이스 캠페인은 최근 운전 중 문자 메시지 송·수신이 자동차 사고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데서 기인했다. 실제로 외국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운전하면서 문자를 입력하면 사고 위험이 23배로 높아진다는 보고가 있다. 이런 이유로 미국 51개 주 가운데 25개 주는 운전 중 문자 입력을 금지하는 법을 이미 제정했다. 따라서 BMW는 "한국 사회에 안전 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한 드라이빙 문화 정착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밝혔다.



한편, BMW코리아는 공식 페이스북 팬 페이지(http://www.facebook.com/BMWKorea)를 통해 소비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이벤트를 오는 8일부터 진행한다. 이외에도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등 BMW가 후원하는 다양한 행사에서 BMW 썸링을 무료 배포할 계획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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