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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서승화 대표이사 부회장(왼쪽)이 표창장을 받고 있다 |
한국타이어가 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주최로 열린 "2011 제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1941년 대한민국 최초의 타이어 전문회사로 출범한 이래 지난 70년 동안 국내 타이어 산업의 발전과 성장을 이끌며, 높은 기술력을 통한 고품질의 제품으로 관련 산업 발전은 물론 국가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모든 제품에 대한 무상보증 시스템을 운영하는 한편 제품 안전성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적정공기압, 교체주기 등 타이어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고객사랑 안전캠페인"도 교통 사고 예방 차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회사 서승화 대표이사 부회장은 "한국타이어는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약 180개 나라에 고품질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면서 "제품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10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선정됐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사용품질지수" 타이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10 북미 JD Power TSI지수"에서는 2009년의 9위보다 4단계 높은 5위에 올랐다.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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