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조직위, 수도권서 게릴라 이벤트 펼쳐

입력 2011년09월0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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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F1이다"

F1대회조직위원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F1 코리아 그랑프리 홍보를 위해 게릴라 이벤트를 펼쳤다. 6일 저녁 서울 명동 외환은행 앞 광장에 포뮬러 머신을 전시하고 "F1 티켓과 함께하는 남도무료관광" 행사를 펼친 것. 이날 오프닝 세레모니에는 정수경 소프라노의 축하공연과 국내 최고의 팝핀댄스팀 애니메이션크루가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이세창 감독(F1홍보대사)을 비롯한 여성 레이서팀 전남 R스타즈(이파니, 최윤례, 한예나), F1 홍보대사 이화선과 최연소 포뮬러 드라이버 서주원 등이 나서 응원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중견 탤런트 최수종과 소프라노 정수경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박준영 F1 조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대구 육상이 끝난 만큼 이제는 F1에 대한 성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F1 티켓소지자는 전남관광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도 응원메시지를 통해 "한국에서 개최되는 F1은 한국관광의 새로운 장을 여는 의미가 있다"면서 "외국관광객 유치에도 관광공사가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이날 오픈 행사를 시작으로 3일간 서울 명동, 홍대, 신촌, 신사동, 강남역 일대에서 진행된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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