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공식딜러 한독모터스가 분당 궁내동에 국내 수입차 최대 규모의 통합 센터를 개장했다.
7일 BMW에 따르면 이번 개장하는 분당 궁내 전시장은 기존 정자동 전시장과 백현동 서비스센터를 궁내동으로 확장하여 통합한 것으로 연면적 11,880㎡(3,594평), 지하 3층, 지상 4층의 총 20대 전시 규모로 구성됐다. 이 외에 M카 라운지, 인디비주얼 라운지 등을 갖추는 한편, 2층 VIP 라운지에서는 예술작품 전시와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이 차를 인도받을 수 있는 별도의 딜리버리 라운지도 마련해 편의성을 높인 것도 특징으로 꼽힌다.
서비스 센터는 70개의 워크베이를 확보했다. 이는 월 5,000대의 정비를 소화할 수 있는 것으로 BMW의 최신 장비와 서비스는 물론 첨단 IT 기술을 적용한 최첨단 서비스 센터로 조성됐다.
한독과 BMW는 분당 궁내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통합 오픈을 통해 서울 강남권 뿐 아니라, 수도권 남부지역을 아우르는 고객 서비스망을 구축,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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