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ℓ당 17.7km 엑센트 출시

입력 2011년09월0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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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엑센트에 연료효율을 높이는 블루세이버 기능을 적용, 8일부터 시판에 나섰다.



아반떼 이어 채택한 블루세이버는 공회전 때는 엔진이 멈추고 출발할 때 다시 작동하는 ISG(아이들 스톱&고) 시스템이다. 이번에 장착한 ISG는 시동과 함께 정지 상태에서 변속기가 중립에 있어야만 작동하던 "기본형 ISG 시스템"에서 한 단계 나아가 자동으로 엔진을 정지시키고 출발 시에는 재시동되는 "고급형 ISG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ℓ당 17.7km의 연료효율을 달성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여기에다 6단 자동변속기를 기본으로 갖췄으며 엔진과 변속기, 공조 시스템을 적극 제어하는 액티브 에코 시스템을 갖춰 주행 시 실연비 향상을 돕는다.



새 차는 또 차체자세제어장치와 경사로밀림방지 시스템이 기본품목으로 들어갔다. 버튼 시동&스마트 키, 슈퍼비전 클러스터 등도 더했다.



판매가격은 4도어 1,580만원, 5도어 1,610만원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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