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프랑크푸르트모터쇼, 신차 미리볼까

입력 2011년09월08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기아차 KED-8 컨셉트
세계 4대 모터쇼 가운데 하나인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오는 13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개막한다.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인 만큼 벌써부터 전시 경쟁이 뜨겁다. 개발이 한창이 컨셉트를 비롯해 당장 올 가을 유럽 무대를 수놓을 양산차, 그리고 세계 자동차 시장의 커다란 화두인 친환경차까지 숫자와 종류도 다양하다. 국내에선 현대차와 기아차, 쌍용차, 한국지엠이 총성 없는 전시 경쟁에 출사표를 던졌다.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미리 살펴본다.



쌍용차 XIV-1 컨셉트
▲컨셉트

기아자동차는 "KED-8"이라는 후륜구동 4도어 럭셔리 스포츠 세단을 내놓는다. 유럽 디자인 센터가 스타일을 완성한 컨셉트로, 강하고 역동적이면서 진보적인 스타일을 구현한 게 특징이다. 기아차 특유의 라디에이터 그릴도 이식돼 디자인 정체성을 담아냈다. 회사측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근육질의 남성을 연상시키는 앞모습과 절제된 선으로 표현된 옆모습, 역동적 뒷모습이 조화를 이뤄 에너지와 속도감이 느껴진다는 설명을 내놓고 있다. 자세한 제원 및 성능 등은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BMW i3 전기 컨셉트


쌍용차는 프리미엄 CUV 컨셉트 "XIV-1"을 선보인다. XIV-1 디자인은 움직이는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형상화했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활용성이 강조됐고, 사용자와 자동차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특히 모든 좌석이 탑승자 의도에 따라 움직여 개인의 프라이버시와 커뮤니케이션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개방감 극대화를 위해 전면 글라스 루프 디자인이 적용됐다.

BMW i8 하이브리드 컨셉트


BMW는 "i3, i8" 컨셉트를 모터쇼에 공개한다. i3는 도심 환경에서 이동성이라는 미래 문제를 겨냥한 BMW 최초의 프리미엄 양산형 순수 전기자동차로 170마력의 전기모터가 장착됐다. 최대 25.5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km까지 4초 이내면 충분하다. 시속 100km까지는 8초 이내에 주파한다. i8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로 i3의 개조된 전기 드라이브 시스템과 220마력, 30.6kg·m의 토크를 발휘하는 고성능 3기통 내연 엔진을 결합했다. 100km 당 3ℓ 미만의 연료 소모량이 주목받고 있다. 기존 LED 라이트 대비 약 두 배의 밝기를 가진 새로운 레이저 조명 기술도 탑재됐다.

폭스바겐,닐스(NILS) 컨셉트


폭스바겐은 도심생활에 최적화된 1인승 전기차 "닐스(NILS)"를 출품한다. 독일 정부의 지원을 받는 전기차 프로젝트로 중량 460kg, 길이 3.04m, 너비 0.39m, 높이는 1.2m다. 디자인은 베를린의 폭스바겐 디자인 센터가 맡았다. 20마력의 전기모터가 장착됐지만 최대 34마력을 낼 수 있다. 배터리는 리튬-이온 방식으로 충전시간은 2시간이 걸린다. 최대 항속 거리는 65km, 최고 시속은 130km이며, 시속 100km 가속은 11초 이하다.

아우디 어반 컨셉트


아우디는 2종의 컨셉카를 모터쇼에 소개한다. 첫 번째 "어반" 컨셉은 1+1 시트로 설계된 레이싱카, 펀카, 어반카의 특징을 하나로 집약한 차다. 경량 차체 기술로 불필요한 무게를 줄이고, 도심 주행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LED와 21인치 휠이 장착된 외관 디자인, 카본 재질의 섬유가 사용된 콕핏 구조의 1+1 시트가 돋보인다. 전기 모터와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된 전기차로 개발됐다. 이어지는 컨셉트는 100% 순수 전기구동 시스템을 탑재한 A2 컨셉트다. 도심 주행에 최적으로 설계됐으며 길이 3,804mm, 너비 1,693mm, 높이 1,494mm, 중량은 1,150kg이다. 리튬-이온 배터리와 전기 모터를 장착해 최고출력 116마력, 최대토크 27.6kg.m을 내며 시속 100km 가속시간은 9.3초, 최고 시속은 150km다. 배터리 충전시간은 400V 3상 회로로 약 1.5시간, 230V 가정용 전원으로는 4시간이 걸린다. 여기에 "아우디 무선 충전 기술"도 고려해 만들어졌다.

아우디 A2 컨셉트


재규어는 시판을 전제로 한 스포츠카 컨셉트 "C-X16"을 프랑크푸르트에 전시한다. 새로 개발된 알루미늄 섀시를 사용하고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채택됐다. 엔진은 차세대 3.0ℓ V6 슈퍼차저가 탑재돼 최대 380마력, 45.9kg.m를 낸다. 모터는 최대 95마력, 토크는 24kg.m다. 2차 전지 축전용량은 1.6kWh이며, 시트 방식을 도입해 전후 중량 배분을 50대50으로 설계됐다. 변속기는 모터와 일체형으로 설계된 8단 자동변속기가 올라갔다. 이와 함께 랜드로버는 컨셉트 DC100을 프랑크푸르트에서 소개한다. DC100은 1984년 첫 발표된 랜드로버 디펜더의 후속차로 설정될 예정이다.

재규어 C-X16 컨셉트


푸조는 다목적 컨셉카 "HX1"을 소개한다. 6명 탑승이 가능하며 다양한 편의 장비와 역동적인 디자인,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갖춘 게 특징이다. MPV지만 차체를 최대한 낮춘 덕에 공기저항계수가 스포츠카와 비슷한 0.28(Cd)을 기록했고, 4개의 문은 반대 방향으로 열리도록 설계됐다. 파워트레인은 앞바퀴에 디젤엔진, 뒷바퀴에 전기모터가 장착된 하이브리드 구조를 가지고 있다. 4WD가 지원되며 204마력의 2.2ℓ HDi엔진과 95마력의 전기모터가 결합돼 최대 299마력을 발휘한다. 공인 연비는 ℓ당 31.3km이다.

랜드로버 DC100 컨셉트


시트로엥은 상용밴 "튜빅"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튜빅은 전체 길이 4,800mm에 총 9명이 탑승할 수 있는 크기로, 작은 창문 공간에 한쪽만 열리고 닫히는 거대한 사이드 패널을 갖춘 게 특징이다. 여기에 시트로엥의 신세대 앞모습 디자인이 접목됐다. 실내는 콕핏 스타일이 적용됐고, 두 명이 앉을 수 있는 조수석이 회전하는 독특한 디자인이다. 2열 시트는 테이블로 사용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푸조 HX1 컨셉트


포드는 차세대 스포츠 쿠페를 표방하는 걸윙도어의 "에보스" 컨셉트를 내놓는다. 길이 4,500mm, 너비 1,970mm, 높이 1,360mm, 휠베이스 2,740mm로 이동성에 주안점을 두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인테리어는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돼 4시트가 채용됐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모터에 대한 상세 내용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2차 전지는 리튬이온배터리가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드에 의하면 최대 800km의 항속거리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시트로앵 튜빅 컨셉트


GM은 캐딜락 브랜드의 4인승 컨버터블 컨셉트 "씨엘"을 공개한다. 고유 디자인 철학인 "아트 앤 사이언스"가 접목됐으며 3.6ℓ 트윈터보 V6 직분사 엔진과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두 개의 동력원이 내는 최고출력은 431마력, 최대토크는 59.4kg·m다. 비교적 길고 낮은 차체로 고전미를 뽐내는 점이 특징이다. B필러가 없는 구조로 문을 열면 실내가 한 순간에 드러나는 점이 이색적이다. 전면부에서 후면까지 이어지는 개성 있는 펜더라인과 바디라인을 강조해주는 니켈 도금장식은 길이를 더욱 돋보이게 하며, 과거 캐딜락 투어링카를 추억하게 한다.

포드 에보스 컨셉트


스바루는 토요타와 협력 개발 중인 후륜구동 스포츠카 "BRZ" 컨셉트를 무대에 올린다. 정식 명칭은 "BRZ 프롤로그-박서 스포츠카 아키텍처 Ⅱ"로 박서 엔진(Boxer Engine), 후륜구동(Rear-wheel drive), 절정(Zenith)의 첫 이니셜을 조합해 만든 이름이다. 스바루의 핵심 기술인 수평대향형 박서엔진에 대한 자신감과 새로운 스포츠카에 대한 열정을 표현했다.

캐딜락 씨엘 컨셉트


▲양산차

현대차 i30
현대자동차는 유럽 전략형 해치백 i30의 차세대 양산형을 세계 최초 공개한다. 현대차 디자인 기조에 따라 플루이딕 스컬프쳐가 적용됐다. 현대차 독일 테크니컬 센터에서 개발을 담당했으며, 유럽 무대에서 폭스바겐 골프, 르노 메간 등 C세그먼트에서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쉐보레 말리부
GM은 글로벌 중형차 쉐보레 말리부를 첫 공개한다. 지난 2011 상하이모터쇼와 뉴욕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말리부는 쉐보레 스포츠카 콜벳과 카마로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강인한 인상과 실내 정숙성, 첨단 에어백 시스템과 차선 이탈 경보장치를 비롯한 지능형 안전장치를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국내 시장에는 올 하반기 부평공장에서 생산, 공급되며 내년부터 유럽시장을 포함한 세계 100여 국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벤츠 B클래스
벤츠는 B클래스 3세대를 선보인다. 직분사 터보차저 4기통 가솔린 엔진, 신형 디젤 엔진, 신형 듀얼 클러치 변속기, 신형 수동 변속기 등이 적용됐다. 기존보다 업그레이드 된 고급 소재도 주목할 만하다. 회사측은 표면 처리와 섬세한 디테일 마감, 정교한 기술, 안전장치 등으로 컴팩트카 세그먼트의 기준을 높였다는 설명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SLS AMG 로드스터도 출품한다.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 차체를 채용한 점이 특징이다. 엔진은 AMG 6.3ℓ V8 프런트-미드 엔진이 장착돼 최대출력 571마력을 낸다. 변속기는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조합됐으며 알루미늄 더블 위시본 스포츠 서스펜션 등이 사용됐다.



벤츠 SLS AMG 로드스터
BMW는 뉴 1시리즈, 뉴 M5, 520d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에디션, X1 s드라이브20d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에디션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유럽 처음으로 뉴 6시리즈의 쿠페와 컨버터블 디젤 및 x드라이브, 그리고 Z4에 탑재한 새로운 BMW 트윈파워 터보기술의 신형 엔진도 일반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미니 브랜드는 쿠페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미니로서는 처음으로 2시트를 도입했고, 가장 역동적인 성격을 가진 게 특징이다. 스포츠카를 지향하는 차답게 낮게 만들어졌으며 헬멧 루프라는 개성적인 루프를 적용했다. 시속 80km에서 자동 작동하는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도 특징이다.



BMW 뉴 M5
폭스바겐의 차세대 소형차 "업(UP)"도 모습을 드러낸다. 블루모션 테크놀로지가 적용돼 75마력의 3기통 1.0ℓ가솔린 엔진은 유럽기준 ℓ당 23.8km의 효율을 낸다. 60마력 1.2ℓ 디젤은 ℓ당 23.25km를 주행할 수 있다. 2013년에는 전기차 버전이 추가되며, 3도어 외에 미니밴, 5도어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미니 쿠페
벤틀리는 대표 모델인 "컨티넨탈 GTC 컨버터블"의 차세대 모델을 공개한다. 신형에는 더욱 강력해진 6.0ℓ 트윈터보차저 W12 엔진과 새로운 퀵쉬프트 변속기가 장착돼 최대출력 575마력, 최대토크 71.4kg.m를 낸다.



폭스바겐 업(UP)
아우디는 세 가지 S시리즈를 출품한다. 아우디의 엔진 다운사이징 전략에 따라 S6 제품군의 경우 성능을 유지하면서 연료 소비량은 기존 대비 25% 가까이 줄인 게 특징이다. 고성능 차종으로 엔진, 변속기, 브레이크, 섀시, 서스펜션 등 모든 면에서 성능이 대폭 강화됐다.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는 기본이다.



벤틀리 컨티넨탈 GTC
차세대 포르쉐 "911 카레라"도 마니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파워트레인은 350마력 3.4ℓ 수평대향 엔진과 선택항목으로 포르쉐 듀얼 클러치인 PDK가 조합됐다. 유럽기준 효율은 기존보다 16% 개선된 ℓ당 12.2km를 달성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포르쉐 스포츠카로는 최초로 km당 200g 이하인 194g으로 억제됐다. 또한 카레라 S에는 400마력의 3.8ℓ 수평대향 엔진이 적용됐다. PDK와 결합하면 출력이 15마력 증가한다. 연료효율은 14% 개선돼 ℓ당 11.5km를 기록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05g이다. 차체는 알루미늄-스틸 합금 소재를 사용해 기존 대비 45kg 경량화를 꾀했다. 이와 함께 포르쉐는 파나메라 디젤, 911 GT3 RS 4.0ℓ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아우디 S8
푸조는 3008 하이브리드4에 이은 또 하나의 디젤 하이브리드 "508 RXH"를 선보인다.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타깃으로, 프리미엄 시장을 염두하고 개발됐다. 하이브리드4 시스템이 장착돼 4WD와 전기차 모드가 지원된다. 2.0ℓ HDi 디젤과 전기 모터로 총 출력은 200마력, 최대 토크는 45.8kg·m을 낸다. 연료 효율은 ℓ당 25km에 달한다.



포르쉐 911
페라리는 "458 스파이더"를 독일에 처음 내놓는다. 미드-리어엔진 스포츠카로는 최초로 하드톱이 차 안으로 완벽하게 접혀지는 페라리 특허 기술이 적용됐다. 자연흡기 방식의 4,499cc 직분사 V8 엔진이 장착되고, 듀얼 클러치 F1 패들 시프트 트랜스미션과 정교한 E-디퍼렌셜 (E-Diff) 시스템, F1-트랙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 고성능 ABS 등이 장착됐다. 또한, 각종 장치의 정교한 조정을 통해 사운드 튜닝을 실시했다고 강조했다.



푸조 508 RXH
마세라티는 명품 브랜드 펜디와 협업한 "그란카브리오 펜디"를 공개한다. 차체 색상은 "그리지오 피아마 펜디"로 불리는 삼중 레이어드 색이며,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빛을 발하는 이리데슨트 골든 피니쉬의 다크 그레이 색상이 사용됐다. 대시보드와 내부 우드 장식에는 펜디를 대표하는 페르가메나 펜디로 마감됐고, 도어와 기어 손잡이, 브레이크 캘리퍼와 시트 헤드레스트의 마세라티 트라이던트 로고에도 역시 펜디의 대표 색상이 적용됐다. 시트에는 펜디 로고가 들어가 특별함을 배가시켰으며, 기어 손잡이와 플로어 매트는 꾸오이오 로마노 가죽을 사용했다.



페라리 458 스파이더
스바루는 지난 상하이모터쇼에 선보인 XV의 양산형을 프랑크푸르트에 소개한다. 스바루 제품의 기본 특징인 헥사고날 그릴과 활짝 핀 날개 모양의 디자인, 날카롭고 강인한 SUV의 면모를 더해주는 호크 아이 헤드라이트를 그대로 유지했으며, 후면도 헥사고날 디자인을 유지했다. 스바루의 핵심 기술인 대칭형 AWD 시스템과 차세대 안전시스템 아이사이트(EyeSight)가 장착됐다. 두 개의 컴비네이션 미터 사이에 위치한 LCD 모니터는 아이사이트의 스테레오 카메라에 찍힌 이미지를 주행자가 더욱 쉽게 체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펜디
렉서스는 세계 최초로 "뉴 GS450h"를 공개하고 유럽 최초로 GS350 AWD와 CT200h F-스포츠를 선보인다. 뉴 GS450h는 렉서스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의 풀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2세대 렉서스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이 채용됐다. 이전 대비 친환경적이며 강화된 주행성능이 특징이다. 페블비치에서 세계 최초로 발표한 GS350 AWD도 유럽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대담하고 역동적인 스타일로 진화된 렉서스 디자인 철학 "엘피네스"를 반영하고, 강화된 주행성능과 안전성 등 다양한 기술이 접목됐다. CT200h F-스포츠는 역동적인 주행의 즐거움을 원하는 사람이 대상이다.



스바루 XV
토요타 브랜드는 영국토요타가 개발을 주도한 아벤시스의 2012년형을 최초 공개한다. 새로운 프런트 마스크를 적용했으며, 그릴과 헤드램프, 범퍼의 디자인이 변경됐다. 인테리어는 전반적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상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파워트레인도 일부 변경됐다는 설명이다.



렉서스 GS450h
혼다는 2012년 초 유럽 발매를 계획한 "신형 시빅"을 공개한다. 신형은 유럽 시장에 특화시킨 차종으로, 주행성능과 핸들링을 크게 높인 게 특징이다. 5도어 해치백이며, 동급 최대수준의 실내공간을 확보했다고 혼다측은 강조했다.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는 차체의 상부와 측면의 공기 흐름을 제어하는 동시에 스포일러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인사이트의 2012년형도 전시할 예정이다.



토요타 아벤시스
인피니티는 F1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레드불)이 개발에 참여한 크로스오버 SUV "FX50S"를 모터쇼에 소개한다. FX 시리즈의 최상급 모델로 5.0ℓ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대출력 390마력, 최대토크 51kg·m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이르는 시간은 5.8초, 최고 시속은 250km(안전제한)다.



혼다 시빅
한편, 본지는 1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64회 프랑크푸르트모터쇼 현장을 직접 찾아 독자들에게 생생한 소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피니티 FX50s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